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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산 병·의원 390곳, 약국 974곳 문연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09 09:33

수정 2021.02.09 13:25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병의원 390곳, 약국 974곳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돼 각각 지정된 날짜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16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안내는 시 바로콜센터(120),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129)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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