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홍대점’ 오픈 예정
[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오는 4월을 목표로 17번째 지점인 홍대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홍대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서울 서북권에 처음 선보이는 지점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지속적인 입주 문의 및 수요 증가로 마포구에 홍대점 오픈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뉴노멀 오피스’ 선도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홍대점은 내달 준공을 앞둔 신축 빌딩(서울 마포구 동교동 167-25) 지상 5~6층(2,568㎡)에 오픈한다. 1인부터 약 700명까지 다양한 규모의 인원을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뛰어난 대중교통 접근성과 지리적 장점 역시 돋보인다. 지하철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은 물론, 홍대입구역 4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경의선숲길과도 근접해 산책로와 개성 있는 상점들을 공유할 수 있어 자연과 도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2021년 첫 신규 지점이자 서북권에 처음 개점하는 홍대점은 철저한 방역과 리모트 워크 시스템을 강조한 스파크플러스 '뉴노멀 오피스'의 영향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및 분산근무 등이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잡으며 뉴노멀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올해 서울 전 지역으로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 홍대점은 지난 8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입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가 알림’을 신청하면 얼리버드 프로모션 오픈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혜택에 따라 계약 시 최저가 입주 가능하다.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강남·선릉·성수·시청·을지로 등 서울 주요지에 총 1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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