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설 맞이 지역사회 '온정 나눔'

9일 오전 광주 서구 원마륵경로당에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KF-94 마스크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2021.2.9/뉴스1 © 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은 설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1전비는 부대 인근인 광주 서구 서창마을·서창발산 경로당 등 10곳을 방문, KF-94 마스크 400장씩 총 4000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법과 개인위생 관리법 등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이수현 1전비 감찰안전실 주무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열약한 환경이 생각났다"며 "부모님을 만나뵙는다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어르신들께서 올해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