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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소식] 세종, ESG 전문팀 발족

조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3 07:00

수정 2021.02.13 07:00

[로펌소식] 세종, ESG 전문팀 발족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은 늘어나는 고객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에 대한 요구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ESG 전문팀을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

ESG 전문팀은 세종의 운영위원회 위원인 이경돈 변호사가 팀장을 맡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 연구,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선도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원장을 역임한 이용국 고문, 환경 분야 전문가인 황성익 변호사, 백규석 고문, 기업지배구조 관련 전문가인 김병태 변호사, 장재영 변호사, 노동 분야 전문가인 김종수 변호사, 환경 분야 전문가인 황성익 변호사, 공정거래 전문가인 석근배 변호사, 금융 분야 전문가인 문경화 변호사 등 각 분야 변호사를 주요 구성원으로 하고 있다.

ESG 전문팀은 지난해 12월 ㈜에코앤파트너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 매주 사내 전체 웨비나를 열고, 업계 동향 및 이슈에 관한 업데이트를 하며 ESG의 한 해가 될 2021년을 준비했다.

또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ESG 정보 공개 관련) 뉴스레터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뉴스레터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 ESG팀은 ESG 각 이슈에 관한 풍부한 자문경험과 팀간 협업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세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자문은 인허가 관련 이슈, 발전소 건설, 유지보수, 금융, 주민참여, 민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이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데다가 ESG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업무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봤다.

ESG전문팀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 법인의 확대 추세와 공시 내용의 확대, 변경 관련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현재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닌 중견, 중소 기업들도 해당 기업이 처한 상황, 규모에 맞는 기업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세종 관계자는 “2018년 5월 판교 분사무소 개소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왔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혁신이 없이는 어렵다고 보고 올해에도 혁신 벤처기업 및 이에 대한 투자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자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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