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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장교 성 동영상 찍어 유료 구독자에게 뿌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0 08:52

수정 2021.02.10 11:27

英 여장교 핵잠수함 기지에서 음란물 찍다 딱 걸려
月 1만6000원 구독자 위한 동영상·사진 업로드
[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연인과 성영상물을 찍어 구독자들에게 제공한 영국 여군 장교 클레어 젠킨스. /사진=더선, 뉴스1
자신의 연인과 성영상물을 찍어 구독자들에게 제공한 영국 여군 장교 클레어 젠킨스. /사진=더선, 뉴스1

영국의 한 여군장교가 군 기밀 시설인 핵잠수함 기지에서 성영상물을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 여군은 자신의 성영상물과 사진을 매달 15달러(약 1만6000원)를 내는 구독자들에게 제공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 해군 소속 클레어 젠킨스(29) 중위는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에 있는 영국 핵잠수함 기지 'HMNB 클라이드'에서 여러편의 성영상물을 촬영했다.

군 당국은 조사를 거쳐 젠킨스 중위가 자신의 해군 연인과 함께 영상을 찍은 것으로 파악했다.

젠킨스 중위는 자신의 연인과 찍은 동영상을 '온리팬즈'(OnlyFans)에 올려 판매했다.

온리팬즈는 성동영물을 자유롭게 찍어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해외 플랫폼이다.

젠킨스 중위는 온리팬스에서 '캘리 테일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구독자들을 위해 음란물을 올려왔다.

영국군 당국자는 "스코트랜드 파슬레인 지역은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무대로 음란물을 찍은 것은 모든 종류의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젠킨스 중위는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개인 시간에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전투함(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로이터뉴스1
전투함(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로이터뉴스1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