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블록체인 송금 프로토콜 ‘벨로’,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0 09:23

수정 2021.02.10 09:23

블록체인 송금 프로토콜 ‘벨로’,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체결
벨로 랩스(Velo Labs)는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인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였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벨로는 체인링크의 분산형 가격 피드를 통하여 다양한 통화 및 자산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FCX(Federated Credit Exchange) 네트워크라 불리는 벨로의 연합 신용 거래 네트워크의 기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여진다.

벨로 랩스의 연합 신용 거래 네트워크인 벨로 프로토콜인 해당 규제 준수를 기초로 개발된 분산형 금융 네트워크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벨로 프로토콜는 체인링크와의 네트워크 연동을 통하여 디지털 크레딧 발행 및 거래 시에 정확한 환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하는 오라클 서비스 제공회사로서 DeFi 및 CeFi 프로젝트들과도 꾸준한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벨로 랩스는 보다 다양한 온체인 금융 상품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향후 벨로 프로토콜을 사용한 Dapp 개발자들이 체인링크 오라클을 통해 새로운 금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는 벨로랩스 및 체인링크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어 생태계 발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Tridbodi Arunanondchai 벨로 랩스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벨로 랩스와 체인링크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연합 신용 거래 네트워크는 업계 최고의 오라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되었다”, “벨로 랩스에 속한 파트너에게 최적의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여 FCX에서 이루어지는 거래가높은 신뢰성을 가지도록 보장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체인링크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Daniel Kochis는 “이번에 벨로 랩스와 FCX에 가격 피드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가격 피드 및 환율의 검증이 완료된 오라클 네트워크를 사용함으로써 FCX 유저는 확인이 어려운 온체인 가격까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라고 전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