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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제선 관광 비행 이용 팁 유튜브 영상 공개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3 12:05

수정 2021.02.13 12:05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국제선 관광비행 이용 팁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객실승무원이 직접 국제선 관광비행을 체험하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구성됐다. 객실승무원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면세품 수령부터 항공기 탑승, 착륙 후 세관신고까지 각 단계별 주의사항과 이용 팁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기내 면세품 이용 방법, 인천공항 면세점 방문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기내 면세품을 이용하면 기내에서 편리하게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출발 48시간 이내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진에어는 작년 12월부터 국제선 관광 비행을 시작해 총 9회 운항했다. 이번 2월에는 지난 6일에 이어 7일, 11일, 21일, 28일에 각각 1편씩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2시간 가량 대구, 부산 등을 거쳐 일본 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비행 중 기내에서는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 여행용 더플백, 에코백 및 캐리어 벨트, 스노우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국제선 관광 비행 운임은 총액 최저 12만 8000원부터 시작되며 하나카드 결제 고객과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각각 3만8000원, 2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돼 최종 9만원, 10만8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신라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면세 쇼핑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인터넷점 이용 고객은 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및 인터넷점 전용 S리워즈 13만 5000 포인트가 제공되며, 별도로 서울점 전용 S리워즈 2만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 당일 항공권 또는 관광비행 비표를 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안내센터에 제시한 고객에게 티머니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 21일 항공편 탑승권은 제외된다.


진에어는 "2월에도 고객분들이 국제선 관광 비행을 알차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안심하고 국제선 관광 비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 운항에도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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