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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야브로, 연봉조정서 패배…연봉 230만달러

뉴시스

입력 2021.02.14 09:52

수정 2021.02.14 09:52

잭 플래허티·마이크 소로카 승리
[샌디에이고=AP/뉴시스] 라이언 야브로
[샌디에이고=AP/뉴시스] 라이언 야브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 라이언 야브로(30)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올해 야브로는 230만 달러(한화 약 25억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야브로는 31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고, 탬파베이는 230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연봉조정신청을 했다. 조정위원회는 심사숙고 끝에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야브로는 2018년 데뷔해 16승 6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고, 2019년에도 11승을 올리며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팀당 60경기 단축 시즌인 지난해에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반면,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올해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24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연봉조정 신청 자격은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운 선수만 가질 수 있다.

잭 플래허티(2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크 소로카(24·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연봉조정에서 승리했다.

플래허티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90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3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플래허티는 올해 390만 달러를 받는다.

소로카는 280만 달러를 원했고 애틀랜타는 210만 달러를 제시했다.
연봉 조정에서 이긴 소로카는 28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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