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기노출 배민 배달기사, 경찰 수사나서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5 14:28

수정 2021.02.15 14:32

12일 송파구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가 엘리베이터에서 주민에게 성기를 노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fnDB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가 엘리베이터에서 주민에게 성기를 노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fnDB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가 여성과 함께 탄 엘리베이터에서 성기를 노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가 설날인 지난 12일 밤 서울 문정동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 A씨가 여성 주민 B씨에게 성기를 노출한 뒤 도주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B씨는 1층에 도착해서야 함께 탄 A씨가 성기를 노출한 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바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 CC(폐쇄회로)TV를 입수해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배달의민족 협조를 받아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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