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中企 함께한 11번가 '올스탠다드'..누적판매 20만 돌파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6 09:19

수정 2021.02.16 09:19

中企 함께한 11번가 '올스탠다드'..누적판매 20만 돌파

11번가는 지난해 3월 론칭한 제조사 공동기획 브랜드 '올스탠다드'가 1년 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스탠다드는 11번가와 중소 제조사가 공동기획해 다양한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단독 브랜드다. 11번가는 유망한 중소 제조사를 선별,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생활에 기본이 되는 상품들이 주로 판매된다. 11번가는 지난해 3월 '뱀부타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1년 간 13만3000여명의 고객들이 20만 400개에 달하는 올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했다.
판매액은 30억원 수준이다.

KF94마스크가 8억5000만원 상당 판매되면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으로 나타났다. 2억4000만원 상당 판매된 알카라인 건전지가 뒤를 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디자인과 기능, 가격 측면에서 군더더기와 거품을 없애고 제품의 본질에만 집중한 것이 올스탠다드의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올스탠다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T멤버십 전용 11% 할인 혜택으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스탠다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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