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강동구는 '가죽패션산업 심화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죽산업 지역이지만 가죽패션분야 종사자가 고령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교육과정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지급받은 인센티브로 진행된다.
교육은 가죽패션 사회적기업인 '코이로' 와 협력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0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가죽패션 제품 제작 △브랜딩 및 사업기획 △조직구성에 따른 경영 및 회계 △사회적경제 교육 △마케팅 및 판로 구축 등이다.
모집대상은 관련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수강이 가능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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