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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컴, 공항에 도입할 AI 식별추적시스템 성능 높인다

25억 규모의 시스템 실증 및 검증 2차 사업 수행기관 선정
어니컴, 공항에 도입할 AI 식별추적시스템 성능 높인다
지난해 7월 23일 열린 인공지능식별추적시스템 실증랩 개소식 현장. 어니컴 제공


[파이낸셜뉴스] 어니컴㈜과 ㈜STA테스팅컨설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식별 추적 시스템 성능 검증 및 운영 2차 연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 공동 추진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하는 안면 인식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앞서 안면 인식 엔진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AI 기반 출입국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식별추적시스템 실증랩(이하 실증랩)'을 운영해 AI 기업의 학습 데이터 생성 및 검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데이터 생성 및 검증을 위해 실증랩 내부는 출입국 심사대와 CCTV간의 거리, 각도 및 조도까지 측정해 실제 공항과 흡사하게 꾸며놨다. 여기서 안면인식 엔진 성능 솔루션 개발 업체는 공항과 동일한 환경에서 학습 데이터 가공, 학습 및 실증이 가능하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어니컴 손영수 상무는 "1차 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여 2차로 연장이 됐다"면서 "현재 실증랩에서도 사용 중인 어니컴의 안면인식 평가와 이상행동 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AI 기업이 더 나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STA와 함께 국내·외에 통용되는 안면 인식 인증 평가 지표를 만들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표준화 워킹그룹(WG) 위원으로 표준화 작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어, 영향력 있는 생체인식 및 AI 평가에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