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도 '아이허브(iHerb)'가 들어온다.
G마켓은 아이허브에서만 판매했던 독점 자체브랜드(PB) 1500여개 이상의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입점을 기념해 최대 20%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해외직구 플랫폼이기도 한 아이허브는 3만 종 이상의 건강 관련 상품을 188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G마켓과 아이허브는 해외직구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식 입점을 통해 나우푸드와 닥터스 베스트라이프 익스텐션 등 아이허브의 인기 영양제 브랜드 제품을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 '캘리포니아 골드뉴트리션' 등 아이허브의 독점 PB 상품 역시 G마켓에서 판매한다.
G마켓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허브 전용 '17% 중복쿠폰'을 제공하는 등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소미 G마켓 해외직구 팀장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대형 유통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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