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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그린레일웨이 화장실 24시간 개방 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09:58

수정 2021.02.18 09:58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오른쪽)과 배종진 블루라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해운대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오른쪽)과 배종진 블루라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해운대구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블루라인㈜(대표 배종진)과 '그린레일웨이 3차(미포~송정)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가 그린레일웨이 산책로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제공 방안을 다방면으로 찾던 중 관광열차 운영시간에만 개방하는 블루라인 정거장 화장실을 연중 24시간 개방할 것을 요청했고, 블루라인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해운대구는 그린레일웨이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블루라인은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산책로 곳곳에 개방화장실 안내 현수막을 부착했다.
또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각 칸과 세면대 등에 안심스크린, 안심비상벨 등 방범장치를 이달 중에 설치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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