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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美 진출 지원 참여 기업 모집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8 11:09

수정 2021.02.18 11:09

한국프랜차이즈協, 美 진출 지원 참여 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국 지역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올해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랜차이즈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은 민간 협·단체, 공공기관 등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진출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과 업무협의를 맺고 계약을 체결하면 정부 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협회는 지난해 지정된 후 현지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협회 미국 지회(지회장 이호욱)를 통해, 미국 진출 희망 기업에 △법인 설립 △홍보 △가맹점 계약 컨설팅 △법률 자문 △인허가 취득 △시장조사 등 현지 진출 필요 사항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해외에 지사를 설립한 것에 준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미국 진출을 위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회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6년 미국 LA에 서부지회를 설립한 바 있다. 현지 프랜차이즈 전문 한인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협회 회원사들의 현지 박람회 참가 등 진출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19년 미국 동부지역까지 아우르는 미국 지회로 조직을 확장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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