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지난해 65개사를 대상으로 112건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부산 지역 마이스 업체가 지역 내외에서 개최하는 행사의 방역 관련 비용을 1개사 당 300만원 한도로 50%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마이스플랜즈 류철한 대표는 “방역비용 지원은 실질적으로 마이스 기업이 행사를 무사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지원사업”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스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중이 모이는 행사라도 철저한 방역만 이루어진다면 행사는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
방역비용은 선착순으로 마이스 기업이 행사를 종료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비용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렌털 비용(열화상카메라, 출입관리기 등), 소독비용(행사장, 행사물품 등), 구입비용(체온계, 소독제, 마스크 등) 등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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