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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청소년 미혼모 지원에 2억 기부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2 09:24

수정 2021.02.22 09:24

애터미 김대현 대표(왼쪽)가 링커 이효천 대표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터미 제공
애터미 김대현 대표(왼쪽)가 링커 이효천 대표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터미 제공

애터미가 청소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보탰다.

애터미는 최근 공주 오롯 비전홀 온라인 석세스아카데미 현장에서 사단법인 링커 이효천 대표에게 국내 청소년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링커는 청소년 미혼모를 지원해 자립을 이끌어내는 단체로 애터미는 앞서 2억 윈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위기의 한부모 가정 보호,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주거비와 치료비 등을 비롯한 생활비 지원과 미혼모 인식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힘들어지는 것을 알고 있다. 어린이집이 운영되지 않으면 직장마저 다니기 어렵고 일, 가정의 양립이 힘든 미혼모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애터미는 2019년 사랑의 열매에 '애터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생소맘)' 이름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기부자 맞춤 기금 100억 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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