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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편의점 결제에 캐시백까지....결제형 토큰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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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형 결제코인 스톰엑스, 4배 이상 급등 
2분기엔 직불카드도 출시 예정
국내에선 페이코인 인기...회원 100만명 돌파
가상자산 활용성 높아지면서 투자시장에서도 인기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값 결제를 추진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이후 가상자산의 결제 기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인(PCI)은 물론,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5%가까이 가상자산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스톰엑스(STMX)' 등 실생활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결제형 가상자산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스톰엑스, 2분기에 직불카드 출시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투자와 활용에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700여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시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쇼핑 보상 플랫폼 스톰엑스(StormX)가 대표적이다. 미국에서는 생활용품 사이트 이베이, 유명 가구매장 디자이너리빙(Designer Living)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G마켓, 옥션, 예스24 등에서 0.6%~4.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 700여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시백을 지원하는 스톰엑스는 미국에서 생활용품 사이트 이베이, 유명 가구매장 디자이너리빙(Designer Living)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G마켓, 옥션, 예스24 등에서 0.6%~4.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 700여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캐시백을 지원하는 스톰엑스는 미국에서 생활용품 사이트 이베이, 유명 가구매장 디자이너리빙(Designer Living)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는 G마켓, 옥션, 예스24 등에서 0.6%~4.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스톰엑스 캐시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나 iOS 모바일 기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StomX'를 내려 받거나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기능을 설치한 뒤 앱을 통해 상품값을 결제하면 스톰엑스로부터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이베이 쇼핑몰에서 스톰엑스 앱을 통해 1만7621달러 가량을 결제하고 176달러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았다는 사용자가 나오는가 하면, 다른 매장에서도 스톰엑스를 통해 캐시백 활용기가 잇따라 화제를 낳고 있다.

페이백 가상자산 스톰엑스에 예치하고 이자 받을수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이, 라이트코인, 스톰엑스토큰 등 캐시백으로 받은 가상자산 잔액이 0.8달러(약 894원)을 넘으면 바로 개인 지갑이나 코인베이스 계정으로 출금할 수 있다. 캐시백 받은 가상자산을 인출하지 않고 스톰엑스에 다시 예치하면 은행금리 보다 높은 이자율로 예치이자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친구초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를 초대하고 캐시백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활용방안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 스톰엑스는 올 2·4분기 중 직불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직불카드 서비스가 출시되면 법정화폐는 물론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으로 직접 결제하고 바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스톰엑스는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급속히 늘려갈 계획이다.

스톰엑스의 사용처가 늘고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톰엑스 토큰 스톰(STMX) 가격도 급등, 한달새 무려 10배나 올랐다.
스톰엑스의 사용처가 늘고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톰엑스 토큰 스톰(STMX) 가격도 급등, 한달새 무려 10배나 올랐다.
이처럼 스톰엑스의 사용처가 늘고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톰엑스 토큰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스톰엑스의 자체 가상자산인 스톰(STMX)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비롯해 바이낸스(Binance), 비트트렉스(Bittrex) 등에 상장돼 있는데, 지난 2월 초 0.001~0.003달러(약 1.13~3.38원)이던 스톰은 현재 0.009~0.01달러(약 10.13~11.26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달새 무려 10배 가량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페이코인, 회원 100만명 돌파

국내에서는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Paycoin)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2019년에 내놓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다날핀테크의 자체 가상자산 페이프로토콜(PCI)로 쇼핑을 할 수 있다.

페이코인 가입자수는 최근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가상자산 결제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페이코인 가입자수는 최근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가상자산 결제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페이코인 가입자수는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 초 약 80만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던 페이코인은 오는 4월부터 CU편의점 등 전국 60만 가맹점에서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용자가 급증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페이코인 앱을 통해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제휴처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페이코인은 현재 CU,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PAY 등 국내 6만여점의 제휴처를 확보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의 결제 중개 수수료를 제거하면서 사용자에게 할인 등 실생활 혜택을 되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전상품 상시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BBQ, KFC 등 외식프랜차이즈에서도 30~50%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올해 초까지 주로 0.1달러(약 112.6원) 대에 머물다 지난 17일 4.2달러(약 4729원)로 급등했다.
현재는 1.1~1.2달러(약 1239~13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 해에 비해서는 10배 이상 오른 상태다. 전국 가맹점에서 비트코인 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