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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해양신기술 인증 사업 등 참여기업 모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2 13:37

수정 2021.02.22 13:37

해양신기술 우수 아이템·기술 보유 기업 발굴
경북TP 전경. 사진=경북TP 제곻
경북TP 전경. 사진=경북TP 제곻

【파이낸셜뉴스 경산=김장욱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이하 경북TP)는 경북도 지역의 해양 관련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하 해양신기술 사업)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신기술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경북도내 해양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 2개사, 2020년 3개사를 지원해 총 106억원 매출과 총 1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특히 2020년 해양신기술 사업 참여기업 중 해양신기술 사업 지원을 통해 선박 통로 배광형 등기구 기술개발로 대우조선해양 VLCC(유조선) 2척, 현대중공업 VLCC 4척 등의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도내 해양 관련 기업이 개발한 해양공학과 관련된 해양신기술 발굴, 신규 해양기자재 시제품 생산 등을 통해 연구개발의 발전과 기술인증,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패키지 지원으로 △시제품 제작/인증지원 △제품 고도화/인증지원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TP는 경북지역의 해양 관련 기업들의 해양신기술 제고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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