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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문서 업무 및 지식 관리 솔루션 '타입드' 베타버전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2 14:04

수정 2021.02.22 14:04

코로나19 문서 협업 및 팀 지식 관리 고충 덜어낼 비즈니스 문서 협업 및 관리 허브로 주목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 업무 서비스가 주목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으로 업무를 함께할 수 있는 업무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점점 몸집을 키워나가는 추세다.

문서 분야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 1일 문서 업무 및 지식관리 솔루션 ‘타입드’의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비즈니스캔버스, 문서 업무 및 지식 관리 솔루션 '타입드' 베타버전 출시

타입드는 기존 다양한 채널에 분산되어 있어 팀 차원에서 활용이 어려웠던 리소스 관리 및 추천을 통한 전사적 지식 관리뿐만 아니라, 버전 컨트롤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교차 팀 간의 문서 교환 및 협업을 지원하는 SaaS이다.

개발 공수가 많은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은 글로벌 업계 평균 1~2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직 초기 버전임에도 불구, 법인 설립 이후 6개월 만에 팀 빌딩과 동시에 CBT를 출시한 것은 이례적인 페이스로 평가 받는다.


타입드 CBT는 2주 간격으로 모수를 늘려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출시 후 첫번째 테스터 집단에서 순추천고객지수(NPS) 7.0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홍보 없이 바이럴돼 국내외 1,000여명 이상의 사용자가 현재 Waitlist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 이상 Typed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매우 실망’ 22.2% 응답률로 매직넘버라고 알려진 40%로 가는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다슬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서 협업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비대면 시대에 문서 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타입드의 혁신적이며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전세계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문서 협업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펌 출신 대표를 주축으로 예일대, 뉴욕대, 런던정경대 등 해외파 출신이 주축이 되어 지난 해 7월 창업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짧은 기간 내 과학기술정통부 NIPA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선정을 비롯해 9월에는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D.CAMP 9월 디데이 공동우승(디캠프센터장상)을 한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명문 액셀러레이터 Techstars의 기술실사 통과, KDB NextOne 선정 등 초기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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