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경남지역 산림조합이 첫 개장을 시작했으며, 전라·경상지역은 이달 말, 경기·강원·충청지역은 3월 초 개장해 4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나무 심기는 각종 재난 및 전염병 발생 등 기후 위기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일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각국에서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오는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 심기 목표를 세우고 그 첫해인 올해 480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산림조합은 나무전시판매장에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일반인들에게 묘목 고르는 요령·심는 방법·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해 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유실수와 철쭉, 영산홍, 자산홍 등의 관목류 등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각종 임업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파키라, 백량금, 율마 등의 식물 등 인기 수종도 공급하고 있다.
좋은 묘목을 고르려면 일반 묘목의 경우 품질표시가 부착돼 있는 묘목인지 확인한 다음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상처가 없는 묘목으로 선택하면된다. 밤나무·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가지에 흠집이 있는 묘목의 경우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것이어서 피하는 게 좋다. 접목묘의 경우는 접목 부위를 흔들어 단단히 고정돼 있는지 확인하고, 큰나무는 발육이 양호하고 뿌리와 분이 분리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전국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표 전화문의하거나 산림경영지원을 위한 인터넷 안내 사이트(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 내 메뉴 위치)에서 얻을 수 있다.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나무전시판매장에 대한 위치 정보와 수묘 직거래장터를 제공해 보다 손쉽게 묘목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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