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무라벨 페트병으로 만든 옷 팝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2 17:18

수정 2021.02.22 18:26

GS리테일, 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확대키로
페트병으로 만든 블랙야크 티셔츠를 입은 모델들이 GS25의 무라벨 생수 페트병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페트병으로 만든 블랙야크 티셔츠를 입은 모델들이 GS25의 무라벨 생수 페트병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편의점의 무라벨 생수 페트병으로 만든 의류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아웃도어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기능성 의류 및 등산용품을 생산하는 페트병 자원순환 기술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GS25를 비롯해 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점포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수거된 페트병을 블랙야크 측에 보내기로 했다.

또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이날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PB 생수를 선보였다. 가장 많이 팔리는 '유어스DMZ맑은샘물2L'를 시작으로 무라벨 적용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시작된 친환경 착한 소비가 업사이클링을 거쳐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결과물의 재소비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무라벨 생수의 도입과 이를 활용한 구체적인 자원 선순환의 바람직한 소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