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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김포·파주시민 찬성 80% 넘어

뉴시스

입력 2021.02.23 08:49

수정 2021.02.23 08:49

[김포=뉴시스]경기사진공동취재단 = 15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와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왕복 6차로 총길이 1.84Km의 일산대교가 보이고 있다. 일산대교는 한강의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한다. 2021.02.15.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경기사진공동취재단 = 15일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와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왕복 6차로 총길이 1.84Km의 일산대교가 보이고 있다. 일산대교는 한강의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한다. 2021.02.1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 김포시민 500명, 파주시민 5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여론조사에서 고양시민 81.5%, 김포시민 89.4%, 파주시민 85.5%가 일산대교 무료화에 찬성했다.

특히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유력한 방안 중 하나인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70%(고양시민 71.3%, 김포시민 76.0%, 파주시민 77.9%)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대교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돼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통행료는 1km당 660원으로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최대 6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이를 이용하는 고양, 김포, 파주시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 지난 3일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은 일산대교 영업소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고양, 김포, 파주지역의 정치인들도 일제히 일산대교 통행료가 부당하다며 사안 해결에 동참하고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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