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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확진자 '여성 호르몬' 맞았더니…"부작용 없고 호전"

뉴스1

입력 2021.02.23 10:13

수정 2021.02.23 15:24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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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남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여성들보다 더 심각한 질병과 죽음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가 미국흉부의사협회 의학 학술지 체스트(journal Chest)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술지에 실린 소규모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때문이다.


연구진은 42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심각한 폐부상으로 이어지는 염증의 연속을 억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들에게 하루에 두 번 프로게스테론을 피부 밑에 맞도록 하거나 평상시 관리만 받도록 했다.

그 결과 프로게스테론 치료를 받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해당 치료를 받은 이들은 전반적인 상태가 크게 개선됐고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또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호르몬 치료를 받은 이들은 보충 산소를 3일 적게 필요로 했고 2.5일 적게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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