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K리그1 새내기 감독이자 최고령인 홍명보 감독이 24일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개막 첫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개막 첫 경기 상대인 강원FC에 대해 "굉장히 강한 팀이라는 느낌은 예전부터 들었다"며 "강원은 올 시즌 많은 선수가 이적하고 영입도 됐다. 적재적소의 영입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개막 경기 전까지 선발출전 등 계속해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올 시즌동안 팬들을 위해 승패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전북에 대해서도 "전북은 강한 팀이고 이기는 방법들을 잘 아는 팀"이라며 "전체적으로 전북이 가장 강하다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올 시즌 울산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홍 감독은 "미드필더 선수들이 굉장히 좋다"며 "이런 부분들을 잘 활용해 재밌는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울산은 현재 미드필더로 이청용을 포함해 윤빛가람 등이 있고 올 시즌 전북에서 이적한 신형민까지 가세해 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역 시절 '영원한 리베로'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며 20여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홍 감독은 1969년생으로 만 52세다. K리그와 일본 J리그와 미국 MLS를 거쳤고, 국가대표로 136경기에 출전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3월 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개막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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