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전, 신속하게'…충청권 4개 시·도 화이자백신 천안서 모의훈련

뉴스1

입력 2021.02.24 17:45

수정 2021.02.24 17:45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화이자 백신 접종 모의훈련이 진행된 24일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 이르는 초저온에서 보관·유통돼야 하는 만큼 이날 센터 운영을 맡은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청권 4개 시·도 및 시·군 예방접종 담당자,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긴장 속에 진행했다.

시민 20명은 이날 모의훈련에 참여해 실제와 동일한 예진표와 발열체크를 한 뒤 의료진의 예진을 거쳐 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한 뒤 각자 몸상태에 따라 15~30분 대기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귀가할 수 있다.

모의 훈련이었지만 대기실에서 각자 주어진 알람시계가 울리기까지는 긴장감이 돌았다.



이날 모의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 A씨는 "생각보다 긴장됐지만 예방접종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라서 큰 어려움은 없었언 것 같다"며 "다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를 대비해 돌봐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간호사는 "오늘 소수로 훈련을 진행했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며 "실제로 백신 접종 시에는 오늘보다 더 많은 인원이 들어와 혼란이 있을 것 같아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의료진 500명이 3월 초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순천향대병원에 이어 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보훈병원으로 각각 이송된다.

현재 백신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백신접종은 3월 8일께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접종하기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 중"이라며 "모의훈련에서 한 것처럼 이상 증상이 보이는 시민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종사자 1만 3000여명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