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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3년 연속 무사고…거래 안정성 최우선"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25 14:44

수정 2021.02.25 14:44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출시 3년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투자상품으로써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과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운용한 거래소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출시 3년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출시 3년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핫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다운 없는 원활한 거래 환경을 마련했다. 또,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자산 보관이 가능한 콜드월렛 시스템을 채택해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상호보험, 목표가·손절가 설정, 스마트 알림, 격리 레버리지 등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의 특성상 거래소의 안정적인 서버는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에 민감한 가상자산 거래에 병목현상이 발생, 서버에 불안정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아직까지 거래소의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바이비트는 초당 10만 건의 거래를 소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축해 이번 비트코인의 변동성에서도 안정적인 서버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리스크팀과 IT팀이 24시간 동안 플랫폼 서버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테스트하고 점검하고 있으며, 시장 조작에 따른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거래소 사용 및 리스크 관리 약관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바이비트가 런칭 후 3년간 무사고를 기록한 것은 안정과 보안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이용자분의 다양한 피드백과 제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바이비트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이용자에게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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