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쓰촨성서 디지털위안화 사용 시험…5개월 내 네번째

뉴시스

입력 2021.02.25 14:39

수정 2021.02.25 14:39

디지털위안화 일인당 3~4만원씩 20만명에게 지급
[서울=뉴시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아 발행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E-CNY)’의 모습.
[서울=뉴시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아 발행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E-CNY)’의 모습.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금융 당국이 쓰촨성 청두시에서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디지털 위안화(E-CNY)’ 사용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지난 5개월 동안 도시 수준에서 실시한 네 번째 시험이다.

24일 중국 신랑왕은 이날 청두시에서 4000만위안(약 68억 7600만원) 규모의 디지털 위안화 시험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청두는 광둥성 선전, 장쑤성 쑤저우, 베이징에 이어 디지털 위안화 시험이 실시된 다섯 번째 도시가 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청두시 정부와 함께 추첨을 통해 시민 약 20만명에게 한명 당 178위안(약 3만원)혹은 238위안(약 4만원)의 디지털 위안화를 나눠주고 사용하도록 했다.



청두 시민들은 24일 오전 8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월 2일 디지털위안화가 발급되고, 이 디지털 위안화는 3월 3일~19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중국 금융 당국은 작년 11월 초 선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시험을 실시했다.


이어 작년 12월 말 쑤저우에서, 지난 6일에는 베이징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험 사용을 실시했다.

중국이 최근 몇 개월 동안 디지털 위안화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디지털 위안화 발행과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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