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정의당, 3년 연속 후원액 1위 비결은 "압도적 소액후원"

뉴스1

입력 2021.02.25 15:12

수정 2021.02.25 15:12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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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정의당이 지난해 가장 많은 정당 중앙당후원회 후원금을 모금한 것에 대해 "압도적인 소액후원 덕분"이라고 비결을 꼽았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20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 집결 결과에 따르면 정의당은 총 24개 중앙당후원회 중 18억451만5828만원으로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의원으로도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심 의원의 후원금은 3억1887만7248원이었다.

또 3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도 정의당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고액기부자는 117명인데, 정의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이 낸 금액은 1억5230만원으로 금액도 가장 컸다.

하지만 정의당이 꼽은 후원액 1위 비결은 '10만원 이하의 소액후원자'였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3년 연속 전체 정당 중 가장 많은 중앙당 후원금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에 신물을 느끼고 정치혁신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국민께서 여전히 진보정치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임을 명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수석대변인은 통화에서 "10만원 이하의 소액후원자가 압도적이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민생위기 속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시민들께서 정의당에 변함없이 애정과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총선에서 기대한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잘하라는 민심으로 듣고 정치혁신과 민생회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