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이종재 기자 = 26일 강원도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고성 등 7개 시‧군에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이 접종을 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도내에서는 37명이 접종을 마쳤다.
춘천 1호 접종자는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이고, 홍천에서는 요양병원장이 1호 접종자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도내 18개 시‧군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배송됐다.
내달 2일부터는 삼척, 평창, 정선, 철원, 인제 등 5곳, 3일에는 태백, 횡성, 영월, 양구, 양양 등 5곳, 4일에는 화천에서 각각 접종이 시작된다.
도내 최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9240명이다. 이 가운에 접종에 동의한 인원은 8759명이다.
강원도는 11월까지 도민의 70%인 92만40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8개 전담병원 종사자 1206명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119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 1만2683명이 접종을 받는다.
5월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복지시설 등 36만2000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일반 주민은 7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예정된 7개 시‧군에서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순차적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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