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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피스텔 신축현장서 타설 콘크리트 쏟아져...시민·차량 피해

뉴시스

입력 2021.02.26 15:28

수정 2021.02.26 16:58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지상으로 쏟아져 주차 차량과 행인 등을 덮쳤다. 2021.02.26. (사진=독자 제공) eh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지상으로 쏟아져 주차 차량과 행인 등을 덮쳤다. 2021.02.26. (사진=독자 제공) eh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26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건조 상태의 콘크리트가 지상으로 쏟아지며 인근 상가와 주차 차량 3~4대를 뒤덮었다.

행인 10여명이 콘크리트에 맞아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구청은 해당 건축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중구청 건축주택과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양생하기 위해 덮어둔 천막이 강한 바람에 날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업체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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