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이드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매 시즌을 앞두고 언론에 제공하는 안내 책자다. 구단과 선수 소개, 구장 안내 등 팀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27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배포된 미디어가이드에는 양현종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텍사스는 양현종이 2017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며 KIA 타이거즈를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동안 평균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84⅓이닝을 던지며 14승, 156삼진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국가대표 이력도 자세히 적었다. 2010·2014·2018년 아시안게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9년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현종은 박찬호(2002~2005년), 추신수(2014~2020년), 롭 레프스나이더(2020년)에 이어 텍사스 구단 역사상 4번째 한국 태생 메이저리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외야수로 지난해 텍사스에서 15경기 타율 0.200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을 달리 받는 스플릿 계약을 한 양현종은 빅리그 진입 시 최대 185만 달러를 받는다.
양현종은 전날(26일) 텍사스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첫 불펜피칭을 하는 등 메이저리그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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