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우멍다는 최근 병세가 악화돼 지난 2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1952년 중국 샤먼에서 태어난 우멍다는 어릴 때 가족들과 홍콩으로 이주했다. 1973년 홍콩 방송국 TVB에서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 런다화(任達華·임달화) 등과 함께 연기를 시작했다.
특히 감독도 겸하는 저우싱츠의 '단짝'으로 불리며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로 코믹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탄탄한 연기력의 보유자였다. 류더화(劉德華·유덕화)·우첸렌(吳倩蓮·오천련) 주연의 영화 '천장지구'(1990)에서 두 연인의 곁은 지키는 파숙 역을 맡아 현지 최고 권위의 '제10회 홍콩 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출연한 영화만 100편이 넘는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흥행영화 '유랑지구'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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