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삼겹살데이를 맞아 할인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3일부터 7일까지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비씨, NH농협, 우리, IBK기업 씨티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농할갑시다’ 이벤트로 추가 20%를 더 할인받아 기존 가격 대비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다른 할인 상품으로는 ‘브랜드 삼겹살, 목심’, ‘뼈없는 냉동 대패삼겹살’, ‘고추장삼겹살’과 ‘우삼겹 바로 구이’, ‘소스가 들어있는 우삼겹 볶음’을 준비했다.
SSG닷컴 역시 3일 ‘삼겹살 데이’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삼겹살 위크’ 기획전을 실시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찌개용 삼겹살 등 총 30여종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삼겹살의 맛을 더해줄 미나리와 부추, 모둠쌈 등 주요 채소도 준비했다.
특히 ‘삼겹살엔 소주’를 넘어, ‘삼겹살에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와인 행사도 구성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과거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삼겹살이나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중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들의 비중은 2019년 1분기 7.5%에서 2020년 4분기 11.6%로 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3일부터 17일까지 ‘1865 까버레소비뇽·멀롯·까르미네르·소비뇽블랑’ 등 4가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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