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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원서 대낮 초등생·여성 '묻지마 폭행' 한 20대

뉴스1

입력 2021.03.02 13:42

수정 2021.03.02 14:04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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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의 한 공원에서 놀던 초등학생과 길 가던 여성을 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폭행 등의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공원에서 B씨(20·여성)와 C군(12)의 머리와 얼굴 부위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와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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