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이 취약계층 기부를 위해 소외계층에 있는 학생들의 새 학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월 22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새 학기KIT 1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KIT는 책가방과 함께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맞춘 학용품 세트, 그리고 KF94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더 어려워지면서 자녀들의 새 학기 준비조차 힘들어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라며 진행하게 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달한 새 학기KIT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 120명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새 학기KIT 전달식을 함께 진행한 파주시 검산초등학교 문종석 교장은 “이런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벗학교 이화실 교감도 “아이들에게 좋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새 학기 용품 지원을 진행한 함께하는 사랑밭은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의 수혜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밭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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