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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공공 실내수영장 조성 '박차'

뉴시스

입력 2021.03.03 14:05

수정 2021.03.03 14:05

대명권과 이천-봉덕권에 한 곳씩 마련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남구청 전경. 2021.03.03.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남구청 전경. 2021.03.03.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주민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을 위한 공공 실내수영장 두 곳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미군기지 부지 반환 합의 후 대구대표도서관 건립과 3차 순환도로 건설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인구가 늘며 수영장 이용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은 지역 서편인 대명권과 동편인 이천-봉덕권에 한 곳씩 마련한다.



대명권은 달성군으로 이전하는 심인중고등학교 후적지에 성인풀(25m) 4레인과 유아풀을 겸비한 실내수영장으로 조성한다. 현재 부지개발사와 협의를 앞두고 있다.

계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남도초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봉덕권 수영장은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앞산공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앞산순환도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부지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대구시가 오는 6월까지 확보하면 협의 후 매입하거나 사용 승낙을 받는다.

사업비는 공모사업과 특별교부금 등으로 확보한다.


남구는 새롭게 들어서는 공공수영장이 구민체육센터, 구민운동장, 파크골프장 등 기존 체육시설과 함께 활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에는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이 있지만, 공공수영장은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수영장 조성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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