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주말쇼핑가이드]이번 주말엔 맛있는 먹거리로 '소확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5 08:00

수정 2021.03.05 07:59

롯데마트가 삼치·참치데이(3월 7일)을 앞두고 기획전을 연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삼치·참치데이(3월 7일)을 앞두고 기획전을 연다. 롯데마트 제공.

이번 주말 유통가에는 맛있는 먹거리들로 가득하다. 지루하고 답답한 집콕 생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로 '소확행'을 찾아보자.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못챙겼다해도 아쉬워하지 말자. 이마트와 SSG 닷컴에서 삼겹살과 목심, 삼겹살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각종 식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1358원(100g)에 내놨다. 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갑시다' 추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최종 50%까지 할인받아 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역시 오는 10일까지 '삼겹살 위크' 기획전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산 삼겹살과 찌개용 삼겹살 등 총 30여종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엔 소주'라는 말을 넘어, '삼겹살에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와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대표 스테디셀러 '1865' 할인 판매를 진행해 '1865 까버레소비뇽·멀롯·까르미네르·소비뇽블랑' 등 4가지 상품을 각각 40%가량 할인된 2만7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24도 이달의 와인 4종을 선정해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으로 '로쉐 마제' 2종을 이달 한 달 간 각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티구아스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획세트는 와인과 함께 2만원 상당의 명품 글라스 브랜드 '리델'의 와인잔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말까지 2만50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라포스톨 아팔타 까베네쇼비뇽'은 칠레를 대표하는 슈퍼프리미엄 와인 '끌로아팔타'의 써드(3rd)와인으로, 이마트24를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롯데마트는 삼치·참치데이(3월 7일)을 앞둔 기획전을 연다. 롯데마트는 북방 참다랑어, 눈다랑어의 뱃살, 인기 횟감인 광어와 연어회로 구성한 '참치뱃살&모둠회(400g)'를 시세 대비 25% 가량 저렴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구이와 조림 구분없이 먹기 좋은 삼치를 시세대비 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11일까지 경북 청도 한재 미나리를 특별 판매한다. 경북 청도군에서만 생산되는 한재 미나리는 맑고 깨끗한 화악산 지하수로 재배해미나리 줄기의 속이 가득 차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14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엘지 오브제컬렉션, 삼성 비스포크컬렉션 가전 체험존을 구성했다. 집콕이 길어지는 요즘, 실내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오브제컬렉션 냉장고 544만원, LG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 421만원, 삼성 8k Q LED TV 1984만원 등이 있다.

더현대서울은 아디다스 특별전이 열린다.
'아디다스 팩토리 대전'에서는 티셔츠·바지·런닝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스프링 리빙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이프릴엣홈·WMF·빈컬렉션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불·면패드·냄비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ju0@fnnews.com 김주영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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