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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의견 구정에 반영키로"...31일까지 접수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파이낸셜뉴스]서울 강서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 발굴에 적극 나선다.

강서구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에게 구정 참여를 주고 민관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발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교육, 문화, 경제, 일자리, 복지, 마을, 환경 등 구정 전반이다. 민과 관이 협력해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 의제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협치강서 홈페이지-열린마당-협치의제 제안코너'에서 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들은 타당성 검토, 의제발굴 대공론장, 분야별 50+협치테이블, 온라인 주민투표 등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의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담겨 구체화되며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워킹 그룹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의제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치가 구정의 발전 원동력이 되고 핵심 가치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한해 지난해 발굴한 '주민이 만드는 생활안심 마을' 등 10개 협치 사업을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