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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해안도로·탐라광장 야경 더 밝아진다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5 18:29

수정 2021.03.05 18:29

4억원 들여 11개소 노후·불량 야간경관조명 시설 정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야간경관조명시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야간경관조명시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용담해안도로(서해안로)와 탐라문화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불량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은 총 3533개다.
이 가운데 용담해안도로 주변에 설치된 경관조명의 경우 염분과 해풍 등으로 부식이 진행되면서 고장이 나거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탐라광장 야경 더 밝아진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야간경관조명시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야간경관조명시설. [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이에 따라 3억원을 들여 ▷용담해안도로 투광기 ▷탐라문화광장(탐라·북수구·산포광장) ▷제주시 야간경관조명시설물 9개소 등 총 11개소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로 용담해안도로와 탐라문화광장 등을 찾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탐라광장 야경 더 밝아진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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