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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등 봄 제철 수산물, 최대 79% 싸게 사려면?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7 13:13

수정 2021.03.07 13:13

해수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어업인 위한 상생할인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제철 수산물이 더 많이 소비되도록 이번 달 31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79% 할인하는 '봄 설레임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철 수산물인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과 인기 수산물인 고등어, 갈치, 문어 등이 판매된다.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업체별 할인을 추가해 최대 79%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판매한다.

다만 더 많은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1인당 할인은 1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이 행사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SSG.com, CJ ENM, 더파이러츠, GS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마을),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한다.

판매처별 할인 및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을 국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하여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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