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우미건설, 올봄 수도권에서 6034가구 분양나서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8 09:12

수정 2021.03.08 09:12


파주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파주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조감도

우미건설이 올봄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6034가구 분양에 나선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인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단지(AA8BL) 370가구와 2단지(AB1BL) 81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선호도 높은 59·84㎡로 구성됐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서북부의 신도시이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높은 편의성이 예상된다.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준비하고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된다.
후분양 단지로 21년 8월 입주 예정이어서 전월세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 태안3지구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B-1블록 650가구와 B-2블록 650가구, 총 1300가구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잘 정비돼 있고 지구 내 조성 예정인 약 44만㎡ 규모의 공원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손을 잡고 659가구를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55㎡·84㎡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지구 내 자족기능 및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기대된다.

역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참여하는 양주옥정 A-1블록은 2,049 가구 대단지로 74㎡·84㎡로 구성된다. 가까이 1호선 덕정역이 있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GTX-C노선 등의 교통 호재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예상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수도권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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