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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러브썸 페스티벌’ 오픈 1분만에 매진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8 10:40

수정 2021.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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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예스24
러브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예스24

[파이낸셜뉴스]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페스티벌 ‘2021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의 오프라인 관람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

올해 세번째로 선보이는 ‘2021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페스티벌 -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는 지난 5일 오프라인과 온라인 관람 티켓을 동시에 판매 시작하였다. 올해 열리는 주요 페스티벌의 첫 주자로 오프라인 관람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공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 덕분에 온라인 티켓도 빠르게 판매량이 늘고 있다.

‘러브썸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 시대에서 페스티벌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찾아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이에 오프라인 공연은 지정 좌석제로 좌석간 거리를 두고 진행되며, 공연 전과 공연 1부와 2부 사이에 공연장 전체 방역과 소독이 이뤄져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컨셉에, 전년도 화제가 되었던 책을 부제로한 컨셉이 더해진다. 올해는 정영욱 작가의 에세이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가 선정되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글과 음악의 만남으로 따듯한 경험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19년, 2020년 최강 라인업을 자랑했던 만큼 올해 라인업도 화려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싱어송라이터 가호, 언제나 압도적인 감동과 새로움을 선사하는 데이브레이크,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라쿠나, 한국 대중음악의 진화를 체감시켜주는 선우정아, 장르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밴드 설(SURL),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는 십센치, 뉴 트렌드 밴드 엔플라잉, 쓸쓸하고 편안한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예빛까지 총8팀이 이름을 올렸다.


꽃 피는 4월을 만끽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페스티벌, ‘2021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의 온라인 티켓 구매는 예스24와 노들섬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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