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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제8대 원장체제 출범 따라 조직개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08 15:23

수정 2021.03.08 15:23

경북형뉴딜 추진 전담부서 신설 등, '4단 2실'로
경북TP 전경. 사진=경북TP 제공
경북TP 전경. 사진=경북TP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산=김장욱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촉진 및 경북도 지역균형발전 선도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8일 경북TP에 따르면 정부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 신설 및 업무 조정을 통해 제8대 원장체제 출범에 따른 추진동력 확보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잭개편은 △조직슬림화 및 팀 규모 확대 △기획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관 및 임직원 전문성 강화 △지역 활성화 주도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 △지역균형뉴딜 촉진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정부정책 선제반영을 통해 경북TP 주요기능 및 역할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TP는 조직개편을 통해 8개 부서(2단 2연구소 2센터 2실)를 6개 부서(4단 2실)로 축소했고, 기존 연구소와 센터를 재편, '경북형뉴딜추진단'과 '지역활성화추진단'을 신설했다.

경북형뉴딜추진단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고 경북도 주도의 경북형 뉴딜 촉진 선도기관으로써 미래 도약 모멘텀(momentum)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지역활성화추진단은 도내 4개 권역(환동해,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별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23개 시·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기획 및 기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산·학·연·관 협력의 근간 위에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제안, 지역산업 육성전략 수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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