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대통령선거일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른 행보다. 이로써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29일 당권을 잡은 후 6개월여 만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직책으로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수행한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를 가져와야 대선을 거머쥘 확률이 높아진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7 재보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건네고, 전국 시도당 위원장-사무처장 연석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토론회에 참석해 신복지를 주제로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퇴임 기자간담회, 당 유튜브를 통한 일반 시민과도 소통도 예정돼있다.
민주당은 오는 5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를 선출하기 전까지 김태년 원내대표의 대표 권한대행체제로 가동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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