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겨울 영입한 대형 자유계약선수(FA) 조지 스프링어가 복부 근육통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스프링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LB닷컴은 "스프링어가 복부 근육통을 호소했다. 이날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부상 예방 차원의 결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와 6년 간 총액 1억5000만달러(약 1707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었던 2017년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고 단축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14홈런을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스프링어는 올해 토론토 중심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토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2선발 후보였던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스프링어마저 이탈하게 된다면 토론토에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어슨은 이날 120피트(약 36.5m) 토스 훈련에 나서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앞으로 한 차례 더 점검한 뒤 이상이 없다면 조만간 불펜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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