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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톡, 토큰 보상 후 8만명 신규 사용자 유치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0 14:20

수정 2021.03.10 14:20

지난달 직 토큰 보상 모델 업데이트 후 사용자 확보 박차
사용자간 교류 및 콘텐츠 업로드 활동따라 직 토큰 보상
[파이낸셜뉴스] 지난 달 자체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에 토큰 보상 기능을 추가한 직톡이 서비스 업데이트 한달만에 신규 사용자 8만명을 유치했다.

외국어 학습 앱 직톡이 지난달 블록체인 토큰 보상 모델 서비스 업데이트 후 1개월만에 신규 사용자가 8만명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외국어 학습 앱 직톡이 지난달 블록체인 토큰 보상 모델 서비스 업데이트 후 1개월만에 신규 사용자가 8만명 늘었다고 9일 밝혔다.

10일 직톡은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앱을 업데이트한 후 1개월간 총 300만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톡은 외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원어민과 대화(통화 및 문자)가 가능한 외국어 학습 앱 직톡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직톡은 기존 앱에 참여와 보상이라는 게임적 요소를 적용한 블록체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들이 다른 유저와 활발히 교류하면 직(ZIK)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앱 메신저와 통화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와 소통하거나, 자신이 앱에 올린 콘텐츠 반응이 높을수록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직톡 앱 업데이트 후 전세계 국가에서 회원가입 및 소셜 활동이 늘면서 사용자는 지난 달 초 10만 명에서 이달 6일 18만명으로 늘었다. 현재 8만4000명 이상이 직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직톡은 전했다.


직톡 심범석 대표는 "앱 업데이트 이후 별다른 광고 집행 없이 다수의 신규 사용자들이 소셜 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트랜잭션이 발생했다"며 "올 상반기 내 100만 사용자를 확보할 계획"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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