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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 선임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0 10:48

수정 2021.03.10 10:48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12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는 1998년 6월 창립한 연구기관으로 110개 의료기관에 속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종양내과 전문의 9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PRC, 11개의 암종별 질병분과위원회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대표적인 항암요법 연구기관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에 관한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종양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항암화학요법의 개발과 임상시험 응용에 대한 합리적 정책안을 제시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대영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무겁다.
항암치료 임상연구기관으로서 다기관, 다국가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존 연구 인프라 향상에 힘쓰겠다"며 "국내외 제약사, CRO, 식약처 등 관련 정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치료 임상연구가 안정적으로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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