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기보, 서울시 중소기업 R&D 지원 앞장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0 17:03

수정 2021.03.10 17:03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김성민 서울산업진흥원(SBA) 혁신성장본부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김성민 서울산업진흥원(SBA) 혁신성장본부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서울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보는 지난 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SB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발굴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R&D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SBA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기보와 SBA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에 대한 R&D 과제평가와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발굴기업에 컨설팅 서비스와 홍보 등 비금융서비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규 기보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소재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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