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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즈니 인 콘서트' 4월 10~11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0 17:56

수정 2021.03.10 17:56

'2021 디즈니 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2021 디즈니 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크레디아
[파이낸셜뉴스] 매번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아 온 '디즈니 인 콘서트'가 새롭게 돌아온다.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즈니 인 콘서트: 빌리브 인 매직'이 다음달 10일과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미국과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카타르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투어로 개최되며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지난 2014년 국내에 처음 상륙했다. 야외공연인 파크콘서트 무대에서 첫 내한이 성사된 이후 매년 개최되며 2018년부터는 전문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이번 디즈니 콘서트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런칭과 함께 국내 뮤지컬 배우 8인으로 구성된 강력한 보컬라인으로 편곡이 더욱 풍부해졌다.
이번 콘서트의 새로운 프로덕션에는 국내 기획사 크레디아가 참여해 공식 라이선스로 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겨울왕국 1, 2', '미녀와 야수', '라푼젤', '라이온 킹', '알라딘', '신데렐라' 등 디즈니 명곡의 새로운 편곡과 함께 기존에 무대에서 연주된 적 없는 '겨울왕국2'의 인기곡 '쇼 유어셀프(Show Yourself)', 미녀와 야수 실사영화의 '에버모어(Evermore)' 등이 처음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미스사이공' 오리지널 프로덕션과 '위키드' 등에서 주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김보경과 '쓰릴 미', '머더발라드', '사의 찬미' 등에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에녹을 포함한 실력파 배우로 구성된 싱어 8인이 출연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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